부경대, 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와 업무협약

부산·경남지역 여성벤처기업 동반성장 위해 협력

이수현 기자 2018.12.06 17:47:51

서용철 단장(왼쪽 두 번째)과 변희자 지회장(왼쪽 세 번째)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경대)

부경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과 (사)한국여성벤처협회 부산·경남지회는 지난 5일 오후 부산 온천동 갤러리 아트케이에서 대학현장실습, 협회 소속기업과 대학 간 기술개발 협력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벤처인의 날 행사와 함께 열린 이번 협약은 부경대 링크플러스사업단의 올해 중점 추진사업인 협회 소속기업과 대학 간 기술개발 협력을 통해 부산·경남 지역의 산학협력 분야를 혁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경대는 이번 협약으로 청년여성 취업활성화를 위한 부경대 인재개발원 특화 분야 활용을 비롯, 여성창업자 개발을 위한 다양한 성장발판 마련, 지역환경 인식증진 등의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미래를 위한 도전'과 '성장을 위한 협력'을 목표로 초기 여성벤처기업 발굴, 창업지원사업과 소통 플랫폼 조성,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공공구매 확대 등 여성벤처기업의 성공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서용철 단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여성벤처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부산·경남 지역기업과 연계를 활성화함으로써 대학과 지역사회,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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