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에 도시락 배달

"식자재 준비부터 음식만들기, 배달, 뒷정리까지 마무리"

이병화 기자 2018.11.15 10:20:42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사진=bhc치킨)

 

치킨 브랜드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소외된 이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bhc 해바라기 봉사단' 2기 1조는 지난 13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누리사랑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도시락을 만들고 배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양파, 감자, 고구마, 꼬막 등 기본 식자재를 준비하고 도시락용 음식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평소에 소외된 이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해 온 '누리사랑복지센터'의 일손을 더했다.

 

또한 bhc치킨은 봉사단이 홀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 37곳에 계란말이, 꼬막무침, 고구마 맛탕, 된장국 등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봉사단은 식사를 마친 가정에 방문해 빈 그릇을 수거하고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마무리하며 일손이 부족한 지역 복지센터에서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 봉사단&엔젤'은 bhc의 사회공헌 활동인 'BSR(bhc+CSR)'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봉사단은 2개조로 나뉘어 매달 소외된 이들을 찾고 있다. bhc치킨은 원활한 봉사단 활동을 위해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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