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미세먼지, ‘범정부기획단’ 구성해 대담한 정책 마련”

국정현안조정회의 주재…“중국 등 인근 국가와 연구·협력도 한층 강화해 달라”

심원섭 기자 2018.11.08 11:20:27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과 관련해 “미세먼지 대책은 여러 부처와 관련될 수밖에 없으며, 앞으로 국무조정실이 범정부 합동 기획단을 조속히 구성해서 더 체계적이고 대담한 정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과 관련해 미세먼지 대책은 여러 부처와 관련될 수밖에 없으며, 앞으로 국무조정실이 범정부 합동 기획단을 조속히 구성해서 더 체계적이고 대담한 정책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어 이 총리는 정부가 작년 9월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30년 이상 된 석탄발전소 5기의 가동중지,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확대를 추진한 결과 19월 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작년 25.1/에서 올해 22.7/으로 10% 가까이 줄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총리는 이번에는 국민께서 미세먼지 감소를 더 실감하도록 환경부 등이 생활주변 미세먼지 저감 강화방안을 마련했으며, 미세먼지에는 전력·산업·교통·건축 같은 국내 요인과 주변국의 배출가스 등 국외 요인, 그리고 대기 정체 같은 기상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미세먼지 저감)대책이 현실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해 국민의 실감을 높이도록 하고, 특히 중국 등 인근 국가와의 연구와 협력도 한층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총리는 자율주행차에 관한 선제적 규제혁파 로드맵과 관련해 오늘의 규제혁파는 현재의 장애물이 아니라 미래의 장애물을 미리 걷어내는 선제적 규제혁파로 처음 도입한 것이라며 자율주행차의 기술개발과 상용화에 걸림돌이 될 규제 30건을 미리 정비하고자 하며 앞으로 수소차와 전기차, 에너지신산업과 드론에 대해서도 이런 선제적 규제혁파를 계속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정부가 꽤 많은 규제를 혁파한 것이 사실이지만, 산업현장에서는 실감하지 못한다고들 말해 국가균형발전이나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해 수도권 규제를 풀기 어려워 수도권 기업들이 규제개선을 못 느끼는 것은 불가피할 수도 있다면서 기업들이 규제개선을 잘 모르거나 규제개선에 입법 등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일 수도 있으며, 어느 경우든 산업계에 충분히 설명해야 정부에 대한 현장의 신뢰가 손상되지 않는다고 거듭 당부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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