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권구훈 북방경제위원장 위촉

靑 “대통령이 명견만리 TV 강연에 감명받아 직접 추천“

심원섭 기자 2018.11.07 12:01:51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권구훈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권구훈 골드만삭스 아시아 담당 선임 이코노미스트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위촉장 수여식 후 춘추관 정례브리핑에서 "권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개인적 인연이 있는 게 아니라 대통령이 여름휴가 때 명견만리라는 책을 읽었는데 책 말고 TV에서도 직접 명견만리를 보시고 권 위원장의 강연에 감명을 받아 기억하고 있다가 인사수석실에 직접 추천했고 검증을 거쳐 발탁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김 대변인과 브리핑에 함께한 권 위원장은 그동안 구축돼 온 북방경제 추진체계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충분히 활용해 더욱 구체적·실질적 성과를 거둬야 하는 내실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저의 IMF(국제통화기금)와 골드만삭스에서의 경험이 북방정책 내실화에 충분히 녹아 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권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추진하는 한반도 평화를 토대로 한 새로운 경제지도와 새로운 공간·기회 확장이라는 비전 실현에 기여토록 북방위 본래 목표인 대통령 자문 기능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업무 내용을 보고받고 파악하는 중이어서 구체적인 방향·방안이 정해지면 설명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권구훈 신임 북방경제협력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함께 환담장으로 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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