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첫사랑’ 수지, 생일 맞아 1억 원 기부

김성민 기자 2018.10.20 17:32:39

수지.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얼마 전 25번째 생일(10일)을 맞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생명나눔 운동에 동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수지가 10월 10일 지난해에 이어 생명나눔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지는 2014년 생명나눔의 장기조직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으며, 평소에도 백혈병과 소아암 등의 난치병 환아 지원에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2015년에는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고, 이후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미혼모 지원단체에 2000만 원, 베트남과 라오스 교육환경개선 사업을 위한 후원금 2000만 원 등을 기부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관계자는 "건강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준 수지에게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소아암과 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에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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