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부채표 가송재단’, 윤광열약학상에 서울대 오유경 교수 선정

손정호 기자 2018.10.19 11:46:23

▲사진=동화약품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부채표 가송재단은 대한약학회와 함께 제정한 ‘제11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유경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상’은 약학계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된다. 올해로 제정 11년차다. 

오유경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약물전달 분야에서 화학항암제와 바이오의약을 표적세포로 전달하는 연구분야를 개척했다고 평가했다. 종양미세환경에서 종양세포를 사멸시키는 약물전달체 연구는 항암제 전달분야에서 종양미세환경이라는 생물학적 지식을 독창적으로 융합한 연구로 인정돼 종양분야의 권위있는 저널인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한국 특허로 등록됐고, 산업체로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오 교수는 핵산의약과 항암의약의 지능형 전달체 연구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180여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약학 분야(Pharmacy and Pharmacology) 저널 중 상위 1%에 속하는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 편집위원, 약물전달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부편집장 등으로 국제학술지 편집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다부처특별위원회 등 정부 위원회 활동에도 모범을 보여 작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오 교수는 “민족제약기업인 동화약품 가송재단의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약물전달 분야에서 활명수처럼 속 시원한 연구결과들을 꾸준히 도출할 수 있는 과학자로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부채표 가송재단은 대한약학회와 함께 제정한 ‘제11회 윤광열 약학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오유경 교수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윤광열 약학상’은 약학계 발전에 대한 기여도가 크고 10년 이상 연구업적이 탁월한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된다. 올해로 제정 11년차다. 

오유경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약물전달 분야에서 화학항암제와 바이오의약을 표적세포로 전달하는 연구분야를 개척했다고 평가했다. 종양미세환경에서 종양세포를 사멸시키는 약물전달체 연구는 항암제 전달분야에서 종양미세환경이라는 생물학적 지식을 독창적으로 융합한 연구로 인정돼 종양분야의 권위있는 저널인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에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는 한국 특허로 등록됐고, 산업체로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도출했다.

회사 측에 의하면 오 교수는 핵산의약과 항암의약의 지능형 전달체 연구분야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180여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약학 분야(Pharmacy and Pharmacology) 저널 중 상위 1%에 속하는 ‘Advanced Drug Delivery Review’ 편집위원, 약물전달 분야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부편집장 등으로 국제학술지 편집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다부처특별위원회 등 정부 위원회 활동에도 모범을 보여 작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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