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3년 째 강원도 산초울 마을과 도농교류 이어가

김주경 기자 2018.10.15 16:48:49

▲지난 13일 1사 1촌 활동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김이배 경영관리 본부장(왼쪽 다섯 번째) 그리고 임직원과 자녀들이 고구마를 수확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 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2리 산초울 마을에서 1사 1촌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은 이날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산초울 마을을 방문해 벼 베기·고구마 수확·한지 공예 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봉사단도 함께 마을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치아 검진 및 치료 그리고 상담 등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 7월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13년 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자녀들은 봄·가을 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농촌 체험 활동과 장학금·청소기·에어컨 등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왔다.

산초울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입해 서울시 강서구 저소득층에 지원하고, 옥수수와 햅쌀 등 산초울 마을 특산물을 아시아나항공 본사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해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3년 간 1사 1촌 활동으로 산초울 마을에 25차례에 걸쳐 총 인원 2200여명이 참여했고, 2017년부터 연세대 치과대학병원과 손잡고 함께 의료 봉사를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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