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총리 “국정감사는 국회의 가장 중요한 정부 견제 기능”

국감 출석 “성실히 받겠다”…“가짜뉴스 퇴치는 사실 조작·왜곡 없애자는 것”

심원섭 기자 2018.10.10 11:43:35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국정감사는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가장 중요한 정부견제 기능의 하나”라며 “국정감사를 통해 의원님들이 주신 질책과 제안을 정부는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국정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세종-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사말을 통해 국정감사는 헌법이 국회에 부여한 가장 중요한 정부견제 기능의 하나라며 국정감사를 통해 의원님들이 주신 질책과 제안을 정부는 겸허히 수용하고 향후 국정에 반영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총리는 오늘부터 3주일 동안 국정감사를 계속하실 여야 의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각 부처와 산하기관은 성실하게 국정감사를 받겠다올해 국정감사도 정부에는 값진 성찰이, 의원님들께는 보람찬 의정활동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총리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뉴스와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제약하려고 한다는 비난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가짜뉴스 퇴치는 의견표현을 제약하자는 것이 아니며 사실의 조작과 왜곡을 없애자는 것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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