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 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에 200만원 기부...봉사동아리도 320만원 전달

구지서 소장 등 직원들, 아동복지시설, 양로원, 소외된 이웃 등 3개 시설과 8개 가정 등 직접 방문

김진부 기자 2018.09.22 16:54:07

▲의정부교도소 구지서 소장이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성금 및 위문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사진= 의정부교도소)


의정부교도소(소장 구지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노인, 저소득 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 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은 200만원 상당의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기 위해 구지서 소장 등 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 양로원, 소외된 이웃 등 3개 시설과 8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동을 줬다.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는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시는 의정부교도소 직원들께 감사하며, 지원해 주시는 성금과 위문품 덕분에 아이들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구지서 의정부교도소장은 "이번 추석명절 사랑나눔 행사로 전달되는 성금과 물품을 통해 소외받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이 넉넉해지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행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의정부시 교도소 동아리인 한사랑회, 사랑나눔회 등에서도 추석을 맞아 자체적으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3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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