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미2사단 주최 마지막 '추석 리셉션' 참석...한미간 우정 다져

안 시장 직접 영어로 인사말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 강조 및 10월 15일 환송음악회 참석' 요청

김진부 기자 2018.09.22 16:53:36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미2사단의 마지막 리셉션에 참석해 스콧 맥킨 미2사단장과 한미동맹의 건배를 하고 있다(사진= 의정부시)


의정부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지난 20일 가능동에 위치한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를 방문해 미2사단 주최로 진행된 추석 리셉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의하면 이날 추석 리셉션은 스콧 맥킨 미2사단장 내외, 필 바렛토 미2사단 주임원사 내외,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내외 등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10월말 평택 이전과 관련, 그 간 미2사단과 의정부시간의 나누었던 우정에 감사하고, 한·미 안보 및 동맹관계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고 전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자리에서 직접 영어로 추석의 의미를 소개하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10월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될 미2사단 환송음악회에 많은 미2사단 장병들이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추석 리셉션은 평택 이전을 앞두고 의정부 지역에서 미2사단이 주최하는 마지막 행사다. 이를 기념해 미2사단장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교류 사진 등을 담은 기념 액자를 증정했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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