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추석연휴 맞아 자유총연맹과 합동 봉사활동

손정호 기자 2018.09.20 15:50:56

▲사진=한전산업개발

한전산업개발은 추석연휴를 맞아 한국자유총연맹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전산업개발과 자유총연맹 임직원으로 구성된 30여명의 합동봉사단은 이날 서울 동대문구 밥퍼나눔본부를 방문했다. 밥퍼는 일일 급식인원이 약 700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무료 급식단체로, 그동안 한전산업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온 곳. 

오전 이른 시간부터 밥퍼에 모인 봉사단원들은 밥, 반찬 만들기, 점심 배식, 설거지, 청소까지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밥퍼의 하루 급식활동을 함께했다. 또 ‘사랑의 쌀’ 1톤을 전달했다. 밥퍼의 1일 쌀 필요량은 200kg에 이른다. 

‘사랑의 쌀 나눔’은 한전산업이 여러 사회문제 중 소외계층의 빈곤문제에 특히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중 프로젝트다. 지금까지 전국 복지시설에 기부한 쌀만 17톤에 달한다.

아울러 한전산업개발은 이날 서울 강동구 행복한세상복지센터와 고양시 가람지역아동센터에도 사랑의 쌀을 각각 500kg씩 전달했다. 

한전산업개발 홍원의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맹과 함께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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