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이규홍 대표 “장애인 자회사 성공 안착에 힘쓸 것”

서브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노력

손강훈 기자 2018.08.14 17:36:21

▲(사진=서브원)

종합 서비스 기업인 서브원(대표이사 이규홍)이 장애인 자회사를 출범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을 목적으로 장애인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폭넓은 장애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서브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드림누리 설립 준비를 통해 지난 4월 최종 설립 인증을 받았다. 이후 지난 6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출범을 알렸다.

㈜드림누리는 총 23명의 근로자 중 17명이 장애인 근로자로, 이 가운데 10명은 중증장애인 근로자로 구성됐다. ㈜드림누리는 현재 서브원의 본사인 강서사옥에서 메일센터 운영 및 건물 내 위생관리 업무를 담당하며 방문고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브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향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공단 및 공단 산하의 훈련기관 등과의 업무 협약을 맺고 서비스 발굴 및 맞춤 훈련, 채용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확보해 가고 있다.

이규홍 서브원 대표는 “장애인 자회사인 드림누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고, 이웃들과 함께 성장해 가는 나눔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브원은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의 발굴, 장애인 고용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장비의 활용 등을 통해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여 장애인 고용창출 모델을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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