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벨벳'.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그룹 레드벨벳이 오는 9월 8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해외 투어에 나선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4일 전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4∼5일 서울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것으로 대만 타이베이, 싱가포르 공연도 예정됐다.

레드벨벳은 지난 6일 발표한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의 타이틀곡 '파워 업'(Power Up)으로 아이튠스 종합 앨범 차트 세계 28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앨범 차트 1위 등을 기록하며 국내외 음원 차트를 휩쓸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레드벨벳이 '파워 업'으로 여름 최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했다”며 “해외에서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레드벨벳은 오는 15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