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이재성, 하이덴하임전서 데뷔골이자 동점골 작렬

유진오 기자 2018.08.13 10:01:49

▲홀슈타인 킬 홈페이지 자료 사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 진출한 이재성이 데뷔골을 터트렸다.

홀슈타인 킬 소속 이재성은 13일(한국시간) 하이덴하임과 2018-20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2부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전반 20분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날 이재성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시작 15분 만에 하이덴하임의 원톱 공격수 로베르트 그라첼에게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이은 혼전 상황에서 야니-루카 제라가 흘려준 공을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4일 함부르크와 개막전에서 도움 2개를 기록한 이재성은은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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