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한국심장재단에 1억 원 기부

김성민 기자 2018.07.21 11:00:12

워너원의 리더 윤지성(오른쪽)이 한국심장재단에 1억 원 기부금을 전달하고 조범구 이사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국심장재단)

그룹 워너원이 20일 오전 심장병 환우를 위해 한국심장재단에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워너원의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워너원은 앨범을 낼 때마다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쳤으며 이번 스페셜 앨범인 '1÷χ=1(UNDIVIDED)'를 내고는 한국심장재단과 연계해 '하트 라이트: 심장의 빛을 켜줘' 캠페인을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1억 원이 심장병 환우 약 30명을 도울 수 있는 액수라며 "워너원 멤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시작했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함께 모아 진행한 캠페인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이나마 환우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은 "캠페인과 더불어 후원금도 기부해줘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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