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기후변화 대응 동참…후원금 전달

이성호 기자 2018.07.20 14:48:44

한국씨티은행은 20일 서울 중구 다동 본점에서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2억7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것. 

한국씨티은행에서 전달한 기금은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가 함께 기후변화 대응 행동 방안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리고 대학생 기후변화 서포터즈 운영 등 국내 기후 행동을 촉진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커뮤니케이션부 본부장은 “당행의 사회공헌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인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며 “WWF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저탄소생활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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