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동래점, '부산향토 특산물관' 개장

초기창업·특산물 기업 판로개척 지원…지역 우수 공예품 6개사 등 입점

최원석 기자 2018.06.19 08:15:34

롯데백화점 동래점은 19일 백화점 2층에 오프라인 상생 전문관인 '부산향토 특산물관'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전문관은 초기창업기업과 부산지역 우수 향토 특산물 기업의 대형 유통망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따른 매출, 수익 향상을 목표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롯데백화점이 함께 만든 합작품이다.

이 사업을 추진을 위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월부터 부산시, 롯데백화점과 함께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하고 발굴을 통해 입점 기업을 선정했다.

그 결과 순은 접시, 브로치 등을 제작하는 '영진산업', 프리미엄 수제 주얼리 제작 브랜드 '온담' 등 지역 우수 공예품 6개사가 먼저 입점한다.

공예품 외에도 특산물관답게 과일 숙성 야채 간장을 개발해 판매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인 '소풍메이드윤'과 농장에서 고구마를 직접 재배 가공해 간식 제품을 만드는 영도마을기업 '조내기고구마' 등 8개사의 15개 품목도 함께 전시 판매를 진행한다.

상생관 구축에 소요되는 인테리어 비용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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