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 다음 주 온두라스-보스니아와 연이어 평가전᠁경기시간과 장소는?

유진오 기자 2018.05.27 09:47:27

▲훈련 중인 축구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먼저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가상 멕시코’ 온두라스와 경기를 갖는다.

온두라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9위로 우리보다 두 계단 높다. 대륙간 플레이오프에서 호주에 패해 러시아 월드컵 진출에는 아쉽게 실패했다. 이번 평가전에 나서는 21명 중 5명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가 국내파다. 

대표팀은 6월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른다.

보스니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41위. 이번 평가전 명단에 에딘 제코, 미랄렘 파니치 등 스타플레이어가 대거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스니아는 스웨덴전을 준비하는 대표팀에게 최적의 파트너라는 평가다. 유럽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고 유럽 예선에서 벨기에, 그리스 등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한편 온두라스전은 KBS 2TV, 보스니아전은 MBC가 오후 8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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