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 개소식...문희상, 임창열, 이재명 등 2천여 명 참석

"문재인 대통령-문희상-이재명 등 환상적인 궁합...10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천재일우의 기회"

김진부 기자 2018.05.26 18:57:59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개소식에서 지지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퍼시픽타워 선거사무실에서 문희상 의원(국회의장), 임창열 킨텍스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설훈 의원, 박광온 의원, 정성호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년 먹거리 희망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이날 개소식에는 도의원·시의원 후보, 가수 윤형주, 전 농구선수 한기범 市 홍보대사, 시민 등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캠프 관계자에 의하면 20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10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한 천재일우의 기회, 의정부시대가 왔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와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기호1번 도의원 후보, 기호1번 시의원 후보와 함께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고 잘사는 희망도시를 반드시 이루어내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특별한 인사로 참석한 전 경기도지사 출신의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경기도지사 재직 당시 경기북부지역 발전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군사보호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도록 설계한 사람이 바로 안병용 후보"라며 "경기도 체육대회도 개최할 수 없는 열악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이 안병용 후보"라고 안병용 후보를 높이 평가했다.

이번에 국회의장이 된 6선 의원인 문희상 국회의원(의정부시 갑)은 "한반도의 평화가 오면 경기북부의 중심 의정부시대가 시작된다. 1번 문재인·1번 이재명·1번 안병용·1번 문희상, 이런 환상적인 궁합이 앞으로 100년 안에 의정부에는 없으며 안병용이 그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안보를 이유로 모든 국민들이 부담해야 할 것을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지역에서 부담했다"며 “이제 경기북부지역은 특정한 배려가 있어야 하며 정부가 미군반환공여지를 직접 개발해야 한다. 앞으로 안병용 후보와 손잡고 열심히 하겠다"고 언급해 도지사 후보로서 의정부시를 포함한 경기북부를 특별한 배려로 발전시킬 것임을 약속해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김진표·박영선·박용진·송영길·이석현·전해철·윤관석·박홍근·김두관·안규백·윤호중  등 의원들은 축하영상을 보내 안병용 후보의 개소식을 축하했다.

CNB뉴스(의정부)= 김진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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