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차상위 대상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모집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

이수현 기자 2018.05.24 12:02:46

창원시는 근로빈곤층의 생계 및 의료수급가구로의 진입을 예방하고 중산층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지원을 목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가입자 349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가입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본인 저축액은 물론 매월 10만원의 정부지원금과 이자도 함께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가입대상자는 ▲주거 및 교육급여수급가구와 차상위층이며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의 50%이하(4인 가족 기준 월225만원)이어야 하고 ▲현재 근로활동 중이며 근로 및 사업소득이 있는 가구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만기시 지원금 전액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 간 매월 10만원씩 납부를 유지하고 자립역량교육 총4회 및 사례관리상담 총6회에 참여해야 하며,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고등교육, 기술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 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되는 것임을 증빙해야 한다.

시는 올해 3월, 6월, 8월, 10월 총4차례에 걸쳐 '희망키움통장Ⅱ' 가입 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2차 접수기간은 6월 1~15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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