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 악플러 상대 고소장 접수…“선처 없고, 추가 고소 준비”

박현준 기자 2018.05.22 08:17:58

▲사진 = 연합뉴스

가수 아이유(25)가 일부 악플러를 상대로 형사 고소하면서 선처 없이 강경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이 제보해 준 악의적이고 상습적인 게시물 및 댓글 등의 채증 자료와 당사 법무팀의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하여 법률사무소 민산을 통해 2018년 5월 9일 서울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모욕 및 명예훼손에 따른 형사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아이유의 소속사는 온라인과 SNS 상에 아이유에 대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적희롱을 일삼는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소속사는 “당사는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선처 없는 강경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소속사는 “5월에 접수된 사례는 당사에서 채증 및 검토한 자료 중 일부에 불과하며, 당사는 지속적으로 온라인, SNS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 성적 희롱 등의 명예훼손 사례에 대한 추가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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