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5.18 민주 사진전' 개최

"지역주민 대상 5월, 광주정신의 진정한 의미 되새긴다"

이병곤 기자 2018.05.16 16:45:23


경기남부보훈지청이 5.18민주화운동 제38주년을 맞아, 5월 광주정신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는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수원시 평생학습관 담쟁이 카페를 시작으로, 19일 수원시 연등축제 행사부스, 21~25일 지청 청사 내에서 '5.18 민주 사진전'을 개최해 지역주민 대상 5월 광주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오는 19일에는 수원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연등축제 부스에서 5.18 민주 정신을 기리는 민주연등 소원 달기 행사가 진행된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는 민주, 인권, 평화의 키워드의 시문구가 담긴 캘리그라피가 제공돼, 항쟁 열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추모하는 시간을 갖게 될 예정으로 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민주열사의 희생과 ‘오월의 광주’를 기억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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