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올해 ‘1Q 실적’ 흑자세 전환…역대 최고 기록 경신

김주경 기자 2018.05.16 14:19:25

▲아시아 3대공항에 있는 신라면세점 전경. (사진=신라호텔 제공)


신라면세점이 해외 면세점 매출 호조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만에 흑자세로 전환하는 등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올해 1분기 매출 1조143억원, 영업이익 476억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분기단위 실적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거뒀다고 지난 15일 공시했다.

특히, 신라면세점의 해외면세점 중 하나인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12월 12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올해 1분기 매출 942억원, 당기순이익 11억원을 달성해 영업 1분기만에 곧바로 흑자로 돌아섰다. 이 실적의 바탕에는 2013년부터 꾸준히 개척해온 해외 시장의 영향이 컸다는 것.

신라면세점은 지난 2013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을 시작으로 꾸준히 해외 시장에 진출해왔다. 현재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마카오 국제공항·홍콩 첵랍콕국제공항·태국 푸껫 시내면세점·일본 도쿄 시내면세점 등 총 5곳의 해외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은 '화장품·향수·패션·액세서리' 분야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해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고 올해 상반기 중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신라면세점의 해외 매출은 6,000억원을 기록했다. 홍콩 첵랍콕국제공항 면세점을 공식 오픈하면 올해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아시아 3대 국제공항 면세점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8일 영국의 면세 잡지 ‘DFNI’가 주최하는 ‘2018 DFNI 아시아 어워즈’에서 올해의 공항면세점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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