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천원의 행복음악회 브라스마켓 관람료 1000원.

4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에 즐기는 ‘천원의 행복음악회

최순경 기자 2018.04.19 14:17:24

경남 함양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이달 천원의 행복음악회로‘이야기, 퍼포먼스, 즐거움이 가득한 나팔수의 세상! 공연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관객과 높은 교감과 친화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매력적인 젊은 금관 앙상블 브라스마켓은 2005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수준 높은 금관 앙상블을 연주를 목적으로 창단되었으며 2006년 3월 열정과 실력을 겸비한 팀이라는 인정을 받으며 성공적인 창단연주회를 올렸다.

10인조, 5인조 등 다양한 형태를 유지하며 매년 정기연주와 송년음악회, 예술의 전당 협연 고려대 대학캠퍼스 야외음악회, 바람맞이음악회(한국예술종합학교),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 우리 생애의 최고의 순간 OST 녹음,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열정적이면서도 젊음의 패기가 넘치는 연주를 선보였다.

예술의 전당 연주와 모든 자리 매진이었던 2009년 충무아트홀에서의 단독연주회에서는 관객과 호흡하는 참신하고도 신선한 연주라는 호평을 받았으며 2012년 충무아트홀 청소년 실내악 시리즈로 다시 초청받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최고기량의 금관 연주와 톡톡 튀는 해설, 젊음이 넘치는 무대매너에서 나오는 관객과의 탁월한 교감 능력이 최고의 장점으로 꼽히는 팀인 만큼 브라스마켓은 아직은 다소 금관악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현실을 바꿔보고자 다양한 장르와 금관악기만의 매력을 살릴 수 있는 레퍼토리 개발과 다양한 무대를 통해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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