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부산·경남 공공기술이전 설명회 모습. (사진=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20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회 부산 공공기술이전 설명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지역 공공연구기관의 유망기술과 기술이전 금융지원이 한 장소에서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이번 설명회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 기술보증기금, 한국산업단지공단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설명회 진행순서는 ▲각 기관별 기업지원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우수나눔 기술을 소개하는 등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정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 ▲이전 공공기술에 대한 1:1 상담창구도 운영하며, 향후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우수기술 목록 및 관련정보들을 제공하고 계속적인 상담접수도 받을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잠자고 있는 국내 공공기관들의 우수 기술들을 기업들에 소개하고 이전함으로써, 이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으며, 특히 기술을 보유한 공공연구기관들의 참여가 매우 높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필요가 있다. 또한, 기술 나눔이 확산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하며 추가 상용화 개발 지원 등 정부의 다양한 정책이 연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공동주관으로 참여한 기보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기술을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상담을 통해 지식재산(IP) 인수부터 사업화까지 모든 단계에 소요되는 자금인 '지식재산(IP) 인수보증' 상품을 연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