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신임 총재에 박종환 前 치안정감 선임

선명규 기자 2018.04.14 10:04:01

▲박종환 前 치안정감이 한국자유총연맹 제17대 총재 선임 수락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제공)

한국자유총연맹(이하 연맹)은 지난 13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7대 총재로 박종환 전 치안정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종환 신임 총재는 총재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추천된 총재 후보자 신분으로 임시총회에 참석해 연맹 규정에 따라 대의원들의 추대로 제17대 총재로 선임됐다. 임기는 전임 총재의 잔여 임기인 2019년 2월까지이다. 

신임 박종환 총재는 1954년생으로 서울 중동고등학교와 경희대 법학과를 졸업 후 경찰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찰종합학교장과 충북·제주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박종환 총재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제17대 총재로서 이 막중한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실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전개하여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에 도움이 되게 하는 최고의 국민 운동단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맨 위로

네티즌 의견

[그림의 영문, 숫자를 입력하세요]

[ 300자 이내 / 현재: 0 자 ]

※ 사이트 관리 규정에 어긋나는 의견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현재 총 ( 1 ) 건의 독자의견이 있습니다.

홍구라 (2018/04/14 22:32:55)

찬성 2  반대 0 

김경재 변절자같은 이념도 신념도 없고, 조직도 내팽개치고 정치판이닌 기웃거리고, 돈만 밝힌 인간을 자총총재로 추천했던 전 정권의 어처구니 없는 인사참사가 오늘의 사태를 불렀으니, 할말이 없을거다. 기회주의자들의 집합소인 자총을 1년이내에 완전히 해체시킬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