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 선정받아

4년간 사업비 8억여원 지원 받아

최원석 기자 2018.03.20 18:03:58


동서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 공학교육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2018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15년부터 `17년도, 3년간 수행실적 및 차년도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사업의 재선정여부를 판단, 동서대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이번 사업의 주체로 선정됐다.


평가기준은 3년간 사업수행결과(사업목표의 달성도, 성과관리의 우수성, 사업집행의 적절성) 및 차년도 수행계획(사업내용의 타당성, 추진체계·전략의 합리성)으로 계획대비 목표 달성도와 성과의 질적 수준을 고려해 평가한다.


앞으로 4년간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매년 평가를 받아 1년 단위로 사업이 연속되거나 중단된다. 


김태용 동서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컴퓨터공학부 교수)은 향후 사업의 중점적인 내용으로, 첫째 미래신산업에 대비한 공학교육역량 강화, 둘째 메이커 스페이스(캡스톤디자인 수행 공간)를 백분 활용한 이론과 실습의 최적 병합 결과 도출, 셋째로 지식재산 기반 창업활성화를 들었다. 


향후 4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8억여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사업의 성공적 진행은 다음 사업(미정)의 선정에 결정적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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