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연 5% 초과 수익 목표 '사모 GO 헤지펀드' 판매

시장상황에 따른 다양한 운용전략으로 안정적 수익 추구

최원석 기자 2018.03.20 18:03:13

BNK부산은행은 연 5%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하는 'BNK GO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3호' 펀드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강세장에서는 Long-biased 전략을 통해 시장 주도주 및 성장주 중심으로 집중 투자해 적극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강세장이 아닐 경우에는 long-short(매입자산과 매도자산을 동일하게 보유해 시장변화에 대응), IPO(기업공개) & Mezzanine(채권과 주식의 중간 위험단계에 있는 자산에 투자) 등 다양한 운용전략으로 안정적인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헤지펀드이다.

펀드 운용은 NH투자증권 스몰캡 애널리스트를 거쳐 이베스트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 앱솔루트자산운용 헤지펀드 등을 운용하며 중소형주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운용노하우를 축적한 BNK자산운용의 안정환 전무(CIO)가 맡는다.

이 상품은 선취판매수수료 1.0%, 총보수 연 1.565% 수준으로 9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가 중도환매수수료로 징수된다. 목표수익률은 연 5%이며 목표수익률을 초과하는 성과의 15%가 성과보수로 지급된다.

올 1월 22일 설정된 'BNK GO 전문투자형 사모 1호'의 경우 미국발 금리인상이슈로 인한 시장조정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3월 15일 현재 5.2%의 누적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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