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2020년까지 정책서민금융 1조7000억원 지원

이성호 기자 2018.03.20 11:14:57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정부의 핵심추진과제인 포용적 금융 지원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총 1조7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등 금융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와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 서민금융지원 상품인 ‘새희망홀씨’, ‘사잇돌 중금리대출’, ‘청년·대학생 햇살론’ 등 기존상품은 물론 지난달 출시된 국민행복기금과 연계한 고금리 대출 이용자 전환 대출인 ‘안전망대출’까지 올해부터 매년 약 6000억원 규모로 2020년까지 1.7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라는 것.

또한 올해 1월부터 지역신용보증재단에 300억원을 특별출연해 제도권 금융에 접근이 어려웠던 영세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서민 주거안정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전세론을 지난해 10월 출시했고, 추가적인 주거안정 지원 상품인 청년 월세론도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 무서류, 무방문의 편의성을 높인 모바일 전용 중금리 대출 상품인 ‘(가칭)편한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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