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크리스 프랫, 완벽한 한국말로 "영미 보러 와!"

김성민 기자 2018.03.18 14:19:36

한국을 휩쓴 '영미' 열풍에 할리우드 대표 배우도 함께했다. 

CGV 페이스북은 올여름 개봉 예정의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주인공 크리스 프랫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에게 메시지를 전한 '영미 보러 와' 영상을 17일 밤 공개했다.

영상에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두 주인공 크리스 프랫과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가 등장한다. 특히 크리스 프랫은 "영미, 보러 와"라는 정확한 한국말로 영화 관람을 독려해 눈길을 끈다. 이어 "잘했어요, 영미"라며 한국 국가대표 여자 컬링팀이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것을 축하했다.

크리스 프랫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남다르다. 그는 지난 2016년 영화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을 찾아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한 이후 "한국에 갔을 때 너무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크리스 프랫은 이번 영화에서도 홍보를 위해 대한민국을 찾을 예정이다.

1993년 '쥬라기 공원'으로 전 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후 흥행 전설을 이어가고 있는 '쥬라기' 시리즈의 신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오는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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