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이상화 메달은 평창에서 가장 아름다워” 축전

“아름다운 도전 가르쳐 줘…국민 마음엔 언제나 세계 최고 빙속 여제”

심원섭 기자 2018.02.19 17:51:51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오후 전날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빙속 여제이상화 선수에게 축전을 보내 이상화 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은 평창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달이라면서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오늘 흘린 눈물이 은메달로 하얗게 빚어져 빙판처럼 빛난다고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고마웠다. 그동안 이상화 선수는 국민들에게 많은 기쁨을 주었다. 아름다운 도전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었다힘들수록 빙판을 달리고 또 달리며 이상화 선수는 끊임없이 도전했다. 벤쿠버에서는 도전자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소치에서는 챔피언으로 수성을 이뤘다고 극찬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평창은 우리나라 올림픽이라고 남다른 애정으로 다시 도전했다. 그것만으로도 우리 국민들은 이상화 선수를 사랑한다이상화 선수는 국민들의 마음속에 언제나 세계 최고의 빙속여제라고 응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상화 선수의 은메달은 평창에서 가장 아름다운 메달이며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오늘 흘린 눈물이 은메달로 하얗게 빚어져 빙판처럼 빛난다고 평가하면서 이상화 선수는 그동안 국민에게 많은 기쁨을 줬다. 아름다운 도전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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