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여성긴급전화 1366 센터 현장 방문

설 전 가정폭력‧성폭력 범죄 선제적 대응 위해 협력체계 구축

강우권 기자 2018.02.13 17:10:07

경남지방경찰청(청장 이용표)은 13일 오후 1366 여성긴급전화 경남센터를 직접 방문해 1366 경남센터장, 범숙의 집 원장, 우리 아이집 원장, 경남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명절기간 중 가정폭력 발생 및 신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정폭력‧성폭력 등 피해자지원 1366여성긴급센터를 현장 방문, 유관기관과의 협력치안 강화 및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약자보호 정책 시행 유공자에 대한 감사장 수여 △추진사항 공유 및 기념품 전달 △시설방문으로 진행됐다. 

1366센터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제4조의6)에 의거,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해 피해여성을 지원하고 있다.  

*'17년 14,889건 상담(1일 평균 40.7건, '17년 긴급피난처 입소 293건)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 근무자들은 경찰과 1366센터가 꾸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해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에 시너지 효과가 날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의 안정적인 시행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경남을 위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해 도민에게 공감 받는 경남경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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