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현장 스태프라는 네티즌 "고현정, 프롬프터 요구하고선 대중에게 빚진 일?"

김지혜 기자 2018.02.12 14:19:28

▲(사진=윤지민 SNS)

드라마 '리턴'이 또 떠들석하다.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SBS 드라마 '리턴'의 현장 스태프라고 주장한 네티즌이 폭로글을 올리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네티즌은 "배우가 대사도 안 외워서 드라마 핵심 중의 핵심인 법정 신에 프롬프터 달라 그러냐"며 고현정의 태도를 지적했다. 프롬프터란 방송에서 출연자의 대사를 적어 출연자가 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를 말한다.


이어 네티즌은 "영화 '변호인'의 송강호처럼 롱테이크 찍는 거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한 책임감 있는 배우가 대사는 외워야 진정성 있는 연기가 될 것 아니냐"라고 강도 높게 고현정을 비판했다.


또한 최근 알려진 고현정의 근황에 대해서도 비난했다. 네티즌은 "그래 놓고 대중에게 빚진 일이라고 사진 찍는 건 정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다 바보로 보이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윤지민이 자신의 SNS에 고현정이 엎드려 있는 사진과 '대중에게 빚진 일'이라고 적힌 글을 올린 바 있다. 글이 화제가 되자 윤지민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드라마 '리턴'은 고현정 하차로 논란이 됐다. '리턴' 측은 고현정의 불성실한 태도, 그리고 PD 폭행설을 제기했고, 고현정 측은 "폭력은 없었다"고 강하게 부인했다. 또한 고현정은 '리턴' 측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리턴' 측은 고현정이 하차했다고 밝히며 계속해서 입장 대립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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