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한민국의 나아가야 할 미래 명확히 제시했다”

한국 “전부 문 대통령 자화자찬”…국민 “위안부 합의 사과 없어 아쉬워”

심원섭 기자 2018.01.10 14:11:34

▲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강훈식 원내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미래를 명확히 제시한 신년 기자회견 이었다”고 극찬하면서 “평범한 국민의 삶이 행복한 문재인정부의 ‘민생 나침반’이 잘 기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신년기자회견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강훈식 원내대변인의 브리핑을 통해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그리고 나아가야 할 미래를 명확히 제시한 신년 기자회견 이었다고 극찬하면서 평범한 국민의 삶이 행복한 문재인정부의 민생 나침반이 잘 기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 원내대변인은 각본 없는 기자회견에는 대통령의 대국민, 대언론 소통 의지가 잘 반영돼 있다. 국민과의 약속을 천금으로 여기고, 평범한 국민이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는 촛불민심에 대한 약속이 담겼다민생해결, 일자리 창출, 민주주의 회복, 남북화해를 위한 문재인정부의 실질적 국정운영 1년의 서막이 그려졌다. 국민에게 활력을, 겨레에게 희망을,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전희경 대변인 논평을 통해 국가 운영을 7개월이나 한 대통령의 신년사가 대선공약 답습을 벗어나지 못했다원전 졸속중단으로 천억대 국고손실과 경제 위축, 전대미문의 굴욕외교 등 이미 드러난 패착과 실패에 대한 반성 없이 신년사는 전부 자화자찬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리고 전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신년사는 이런 바람과 동떨어져 실패한 정책에 대한 억지 자화차잔에 자기들만의 졸속 개헌 추진 의지와 일방적 건국 시점 규정 등 온통 사회 갈등만 양산했다아직도 자신들의 지지층만을 향한 러브레터만 보내는 대통령의 신년사는 새해 벽두 국민들의 한숨만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당은 이행자 대변인의 구두논평을 통해 문대통령의 국민과의 소통노력을 평가한다.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의 방향에는 동의한다. 그러나 시기와 속도를 무시한 부작용 속출의 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국민은 보여주기 쇼가 아닌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오랜 기간 얼어 붙었던 남북관계에서 남북대화를 통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도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중단, 위안부 재협상 등과 관련해서는 결국 출구 전략만 찾았을 뿐 공약파기가 분명하며 문 대통령의 사과가 없었던 점이 아쉽다고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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