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손동운 관장직무대행(왼쪽 2번째)이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고 서병수 부산시장 및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립부산과학관)

국립부산과학관이 최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0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교육기부에 적극 참여한 기업·단체·기관·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며,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의 등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개관이후 과학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해 과학문화확산 및 학교 밖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올해에만 특수 장애학생 8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 휴관일인 월요일에 과학관을 정기적으로 무료 개방해 과학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과학문화 소외계층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하여 1박2일 과학나눔캠프를 실시해 571명의 학생들이 과학교육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 밖에 서부산권 및 교육복지우선지원 중학교를 대상 전세버스 지원 및 부산지역 공공기관들과 함께 펀펀스쿨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는 등 교육기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부산과학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울산·경남지역 학생들의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기부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