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 ‘워킹데드’ 스트리밍 서비스 시작

연말연시 특별 선물…글렌 앓이 한국 팬들 위한 보너스 영상도 공개

김성민 기자 2017.12.17 11:43:27

▲미드 '워킹데드' 프로모션 사진. (사진 = 넷플릭스)

현재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미드 중 하나인 ‘워킹데드’ 완전판을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넷플릭스는 연말연시를 맞아 준비한 정주행 선물 1탄으로 전미 케이블 TV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미드 ‘워킹데드'를 시즌 7까지 스트리밍을 시작했다고 17일 전했다.

‘워킹데드'는 좀비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드라마 시리즈로, 미국 현지에서 ‘올해의 프로그램’, ‘최고의 TV 시리즈’ 등으로 69개의 상을 받은 웰메이드 드라마다. 넷플릭스는 현재 방영 중인 시즌 8을 제외한 모든 시리즈를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면서, 넷플릭스에서 만나는 ‘워킹데드’ 완전판은 기존 ‘워킹데드’ 팬들에게는 또 다른 시청 재미를, 새롭게 미드에 입문하는 팬들에게는 정통 좀비 미드의 정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넷플릭스는 ‘워킹데드’에 글렌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스티븐 연이 팬들의 큰 사랑에 깊은 감사를 표현하는 보너스 영상도 공개했다.

또한, 넷플릭스는 올해 하반기 전 세계적으로 정주행 레이싱 붐을 일으킨 ‘기묘한 이야기’ 시즌2를 시작으로 평단이 극찬한 ‘더 크라운’ 시즌 2도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오는 12월 22일에는 윌 스미스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브라이트’, 12월 29일에는 SF영드 ‘블랙 미러’ 시즌 4가 공개를 앞두고 있어 회원들의 시간 순삭을 책임질 것이라고 전했다. 1월 1일과 2일에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클래식 미드와 잘생김까지 연기하는 배우 출연의 영드가 연말연시 선물 2, 3탄으로 전격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글렌 역의 스티븐 연이 팬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보너스 영상의 한 장면.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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