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강인·성민 이어 최시원도 8집 앨범 활동 불참

김지혜 기자 2017.10.31 13:45:26

▲슈퍼주니어 8집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왼쪽부터) 강인, 성민, 최시원.(사진=연합뉴스, SM엔터테인먼트)

슈퍼주니어가 11월 6일 컴백하는 가운데 최시원은 불참 입장을 밝혔다.


슈퍼주니어는 27일 0시 공식 SNS에 컴백 카운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슈퍼주니어의 데뷔일이기도 한 11월 6일 컴백이 확정되자 팬들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슈퍼주니어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은혁, 동해 등 멤버들도 컴백 카운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군 복무 중인 려욱과 규현은 이번 활동에 함께하지 못한다.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강인과 팬들의 보이콧으로 논란이 된 성민 또한 참여하지 못하는 가운데 최근 반려견 사건으로 논란이 된 최시원 또한 8집 활동에 불참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최시원의 반려견이 이웃집에 살던 한일관 대표를 물었고, 이후 패혈증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시원은 공식 사과글을 올렸지만 개가 목줄을 하지 않았던 점 등이 밝혀져 물의를 빚었다.


이 가운데 31일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11월 6일 정규 8집 앨범 'PLAY'로 컴백하는 슈퍼주니어의 방송 활동에 아쉽게도 멤버 시원이 참여하지 않게 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SJ레이블은 "손꼽아 기다려준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리며, 앞으로의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2015년 9월 발매한 10주년 기념 앨범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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