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기술우수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나서

이성호 기자 2017.10.19 11:00:39

▲18일 경기도 성남시 이노비즈협회에서 진행된 ‘우리은행·이노비즈협회, 기술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동연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그룹장(사진 왼쪽)이 이상철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이노비즈협회에서 이동연 중소기업그룹 그룹장과 이상철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우수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기술우수 중소기업의 발굴과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진행됐다는 것. 

우리은행은 이노비즈협회가 추천한 회원사의 대출을 지원하고 수수료가 우대되는 이노비즈협회 전용 통장을 제공하고, 이노비즈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관련 대출과 전용 통장을 우리은행과 공동 마케팅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의 추천을 받은 회원사는 업력과 업종 제한 없이 최장 5년간 연 보증료 0.4%p가 저렴한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 이노비즈협회의 회원증을 가지고 우리은행 영업점과 기술보증기금의 영업점을 방문하면 상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우리은행 측은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기술력을 가진 우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기술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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