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암동 복수자들 ‘레드 집착녀’ 갑질왕 주길연 눈길

김성훈 기자 2017.10.18 15:21:33

▲(사진=카라멜이엔티)

tvN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열연 중인 배우 정영주가 드라마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18일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정영주는 대본을 꼼꼼히 읽으며 역할에 몰입하고 있다. ‘레드 집착녀’라 불릴 정도로 시선을 자극하는 강렬한 레드 의상과 메이크업으로 갑질녀 ‘주길연’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한 모습이다.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대학 교수 부인, 재래시장 생선 장수, 재벌가의 딸까지 살면서 전혀 부딪힐 일 없는 이들이 계층을 넘어 가성비 좋은 복수를 펼치는 현실 응징극이다. 배우들의 호연과 현실 공감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정영주는 돈을 앞세워 갑질을 하는 ‘주길연’ 역으로 분해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분노를 이끌고 있다. 2회에서는 복자클럽 멤버들의 복수 작전에 당하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부암동 복수자들’은 매주 수목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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