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도로미세먼지 제거사업 1년…도로 오염 농도 약70% 줄어

내달부터 분진흡입차량 20대 추가해 총 34대 운행

이소정 기자 2017.09.13 18:07:13

▲부산환경공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분진제거농도가 작년 동기 대비 67%이상, 물청소 후 수질오염 농도는 7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부산환경공단)


부산환경공단이 날로 심각해지는 도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도로미세먼지제거사업'의 성과를 13일 공개했다.

부산환경공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분진제거농도가 작년 동기 대비 67%이상, 물청소 후 수질오염 농도는 70%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공단이 한국환경공단과 부산시보건환경연구원 및 공단 환경연구센터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로 분석시점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5월이다.

공단은 지금까지 도로미세먼지 차량 14대(분진흡입차량 10대, 물청소차량 4대)를 8차선이상 도로(인구밀집지역은 6차선 이상)에 투입해 미세먼지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부터는 분진흡입차량 20대를 추가로 도입해 6차선이상 모든 도로에서 확대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종전 3일에 1회 청소하던 것을 2일에 1회로, 미세먼지농도가 높은 신평, 장림공단 및 다대 무지개 공단 등 집중관리구간 14개 노선에는 매일 전차선에 대해 1회 이상 청소할 수 있도록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은 지난 1년간 총 12만 2033km의 도로에서 분진 78톤을 수거하고 도로 물청소를 위해 물 2만 2380톤을 살수했다. 

분진흡입차량 20대가 추가운행되는 10월부터는 분진수거량이 하루 367kg에서 1095kg로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부산의 대기질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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