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도 문제로 아내 살해한 남편…부부 모두 변사체로 발견

이소정 기자 2017.09.13 18:06:11

부산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과 40대 여성의 변사체가 발견됐다.

부산연제경찰서는 지난 12일 수영구의 한 아파트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A(52)씨의 변사체와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B(45)씨의 변사체 발견돼 수사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A씨가 12일 오전 8시 9분께 부부싸움으로 다투다 부인 B씨를 살해한 후 아파트 베란다 아래로 몸을 던져 자살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변사자 아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은 변사자를 통해 A와 B씨가 외도 문제로 말다툼을 하다 A씨가 화를 참지 못해 흉기로 B씨를 찔러 살해했고, 이후 아파트 베란다에서 아래로 뛰어내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검안의 검사 결과에서도 변사자들은 추락 및 칼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신고자의 진술과 일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원인을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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