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세계 3위 통신사에 ‘인공지능 네트워크’ 심는다

선명규 기자 2017.09.13 17:46:40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왼쪽)과 수닐 바르티 미탈 바르티 에어텔 회장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가입자 기준 세계 3위 이동통신사인 인도의 바르티 에어텔에 ‘인공지능(AI) 네트워크 솔루션’을 수출한다.
 
양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 아메리카’가 열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정호 사장과 수닐 바르티 미탈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AI네트워크 기술·역량 이전 등이 담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K텔레콤의 ‘차세대 AI네트워크 운용 솔루션’을 인도 전국망에 2019년까지 구축하기로 계약하고, 5G·IoT 생태계 확대 및 네트워크 가상화(NFV) 기술 진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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