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노·사·민·정, 양질의 일자리창출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내투자 확대, 불공정거래 최소화 등등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기로

이병곤 기자 2017.09.13 17:13:09

▲(사진=오산시)


오산시 노·사·민·정 협의회(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동자, 사용자, 주민, 정부대표 등 14명의 노·사·민·정 협의회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선언문 채택에 앞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 참석자들의 논의가 있었으며 이어서 조한순 한국노총오산지역지부 의장, 전병운 오산상공회의소 회장, 손정환 오산의회 의장, 곽상욱 오산시장, 이정인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장 직무대행이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에는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내투자 확대, 불공정거래 최소화, 규제 혁파로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 취약근로계층을 위한 공공지원사업 확대, 근로자의 복지정책 확대와 열악한 작업환경 개선에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공동선언식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처럼 노·사·민·정이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활기차고 행복한 오산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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