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늘부터 추석 연휴 국내선 임시편 54편 예약 접수 실시

김유림 기자 2017.09.12 16:16:47

▲대한항공이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2017년도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12일 오후 2시부터 2017년도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최장 10일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2편, 김포~부산 노선 10편, 부산~제주 8편, 청주~제주 4편 등 총 5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이번 임시편 운영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1만3066석 규모이며, 귀성객 및 여행객들의 편의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 점검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 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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