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디지털 인재육성 강화

이성호 기자 2017.09.12 15:52:01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은 디지털 인재육성 강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KB금융은 향후 저성장·불확실성의 확대 및 디지털 등 급속한 금융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키 위해 ‘C.O.D.E 2017’을 전략과제로 선정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금융 선도를 선언한 바 있다. 

‘C.O.D.E 2017’은 ▲Customer with KB(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 ▲One-Firm KB(차별적 시너지 창출) ▲Digital KB(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금융 선도) ▲Evolution & Dynamic KB(역동적 Biz Platform 구현)의 실행 등 4가지 전략과제를 의미한다는 것.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디지털 시대의 1등 은행이 되기 위해 고객 중심적으로 기민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돼야 하며, ‘미래의 은행’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직원들에 주문하기도 했다.

이에 KB금융은 전략방향을 실천하고, 3300만 고객과 상생하며 생활금융 플랫폼 생태계를 선도키 위해 글로벌 진출 강화, 디지털 환경에 맞는 조직체계 구축 및 1등 직원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본부조직 재정비
=KB금융은 지난 4월 시너지추진부 내 디지털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는 ‘디지털 전략팀’을 새롭게 신설, 계열사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고 그룹내 디지털혁신 관련 업무를 집중 할 수 있도록 재정비했다.
 
또한, 고객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유연한 디지털 조직 운영을 위해 미래채널그룹 내 ‘애자일(Agile) 스쿼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KB금융은 향후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재빠르게 반응해야 할 본부조직부터 모든 기능을 갖추고 스스로 발전하며 분화할 수 있는 효율적 조직으로 재편할 예정이며, 본부 조직의 모든 업무와 프로세스를 디지털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재구성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기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영업점 직원의 원스톱 상담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지능·데이터 분석 등 핀테크 인력 육성과 영입에 중점을 둬 KB를 ‘디지털 사관학교’로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ACE(A: 인공지능 AI, C: 클라우드 Cloud, E: Ecosystem)’로 요약되는 디지털 기술을 모든 업무에 접목해 효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디지털 인재양성 
=KB금융은 KAIST와 지난 6월 ‘KB-KAIST 금융AI연구센터(이하 금융AI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금융AI연구센터는 AI 기반의 각종 디지털 혁신 기술 관련 과제를 발굴해 연구를 수행하고, KB금융은 과제 발굴 및 연구 수행 과정에 유관업무 담당자를 참여시켜 즉각적으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연구 결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센터는 고객관리·상품관리·신용평가 영역을 우선 연구 분야로 설정했으며, 차별적 고객 가치 및 상품 제공을 위한 디지털 혁신기술의 적용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KB금융은 센터 설립을 통해 최신 기술관련 역량을 강화하고 결과물에 대한 기술을 내재화할 예정이다.
 
KB금융 측은 “연구센터설립은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KB금융에 내재화하고 실행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센터를 통해 축적되고 내재화된 디지털 기술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KB금융이 차별적 경쟁 우위를 확보함에 있어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디지털 에이스(ACE)인재 양성을 위한 전사적 KB디지털 ACE아카데미를 구축,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입문 과정 △기본과정 △실무 역량 강화 과정 △전문가 과정 △마스터 과정 등을 진행키로 했다.

이와 함께 KB금융은 디지털 금융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활동을 지원하며, 자율적인 학습 문화를 구축하고 있다.

KB금융 측은 “데이터분석 Cop, KB데이터분석 Academy, AI Intensive Course 등 그룹 차원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데이터 분석 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 CNB뉴스, CNBNEWS, 씨앤비뉴스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