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극장 관객수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국영화는 증가

이소정 기자 2017.09.12 16:07:04


올해 8월 전체 극장 성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17년 8월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8월 전체 관객 수는 2988만 명, 전체 매출액은 23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6만 명(0.2%) 감소했고, 매출액은 37억 원(1.5%) 감소했다. 

외국영화 또한 관객 점유율 28.5%를 기록하면서 하향세를 보였다. 외국영화의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850만 명, 6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만 명(9.5%), 85억 원(11.4%) 감소했다. 

반면 한국영화는 관객 점유율 71.5%를 기록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국영화의 관객 수는 2138만 명, 극장 매출액은 1678억 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3만 명(4.0%) 증가했고, 매출액은 48억 원(3.0%) 증가했다.  

8월 흥행영화 중 가장 큰 흥행을 일으킨 영화로는 1154만 명을 동원해 8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택시운전사>이며 올해 첫 천만 영화에 등극했다. 2위는 507만 명을 모은 <청년경찰>의 차지였다. <군함도>는 204만 명으로 3위에,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200만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은 192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5편, 미국영화 4편, 일본영화 1편이 올랐다.  

8월의 다양성영화로는 애니메이션 <빅풋 주니어>가 30만 3천 명을 동원하며 다양성영화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파리로 가는 길>이 10만 3천 명을 동원하며 이름을 올렸다. <내 사랑>은 9만 3천 명으로 3위, <드래곤 스펠: 마법 꽃의 비밀>는 7만 8천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더 테이블>은 5만 7천 명을 동원해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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