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초정 특강에 나선 김진표 국회의원, "새 정부 국정운영의 핵심은 서민정책"

지방분권개헌 시민 대토론회 등 계속 된 일정 소화한 김 의원, 2시간내내 PPT자료 설명하는 등 열성에 함성과 박수 갈채 이어져

이병곤 기자 2017.09.09 09:04:55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수원무)이 지난 8일 저녁 7시 수원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회원 300여 명이 움집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문재인 정부 국정 방향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수원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초청으로 국정기획자문위원장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100대 국정과제 수립을 주도했던 김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조와 국정과제 등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설계를 총괄 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특강에서 김 의원은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과 관련해 군 공항 이전은 필연적 과제이며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업 중 하나로 이는 곧 국방력 강화와 주민 불편 해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3개 군 골프장에 주택을 건설하면 10만 가구 이상의 임대주택을 건설할 수 있어 주거문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어 김 의원은 "광역교통청을 신설해 수도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하는 등 새 정부 국정방향에 대해 PPT자료와 함께 2시간에 걸쳐 설명하는 열의를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의원의 특강을 경청한 수원시 호남향우회 연합회 신극정 총회장은 "이번 김 의원의 특강을 통해 문제인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한층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자리였다. 특히 바쁜 일정도 접은 채 32만 수원 호남향우회 가족들을 위해 새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제시해 준 김진표 의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신극정 총회장은 "그동안 향우회는 그저 인적 교류에만 치중했던 굴레를 벗어나 앞으로는 이와같은 '명사초청 특강' 등을 통해 지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호남인들이 새 정부의 국정운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32만 수원시 호남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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