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 철제선반 훔친 베트남인 검거

이소정 기자 2017.08.21 17:27:41

식당에서 사용하는 업소용 철제선반과 음식물 쓰레기통을 손수레에 싣고 가 고물상에 팔려고 한 외국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21일 절도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A(59, 여)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 45분께 부산 서구에 있는 한 식당 옆 수돗가에 세워진 시가 30만 원 상당의 업소용 철제선반과 음식물 쓰레기통 등을 손수레에 실어 훔쳐 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접수한 후 인근 고물상을 중심으로 탐문 수사를 하던 중 A 씨가 피해물품을 내다팔러 왔다는 고물상 업주의 제보를 받고 A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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