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의전당, 미쟝센 단편영화제 특별전 개최

이소정 기자 2017.08.21 11:50:05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특별전' 포스터. (사진제공=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영화의전당에서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성 넘치는 장르 단편영화들을 소개하는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특별전'을 개최한다. 

지난 `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수많은 명감독과 명배우를 배출해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영화의전당은 이 영화제를 통해 매년 새로운 감각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상상력과 감수성을 드러내는 재기 발랄한 작품을 발굴하고, 다양한 시선과 메시지를 선보이는 실력 있는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소개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총 1163편이라는 역대 최다 출품작 수를 기록했으며, 16: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70편의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들이 선정됐다.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경쟁부문은 다섯 부문으로 구성돼있다. 사회적 관점을 다룬 '비정성시', 멜로드라마 섹션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코미디 장르 '희극지왕', 공포·판타지 부문 '절대 악몽', 액션과 스릴러 '4만번의 구타' 까지 각 섹션의 명칭은 장르의 성격과 특징을 잘 담아내고 있다. 

한편 인디플러스 영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영역과 특징을 세분화한 새로운 컨셉의 '제16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특별전'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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