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 BU, 통합 사회공헌활동 진행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첫 번째 테마로 ‘나라 사랑’ 캠페인 진행

김유림 기자 2017.06.26 16:49:32

▲롯데백화점 직원들이 ‘나라 사랑’ 캠페인 소개하는 모습. (사진=롯데백화점)


롯데 유통 BU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첫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나라의 소중함과 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하게 되었으며, 국방부 및 국가보훈처와 함께 대바자 행사, 유공자 지원 활동, 군 장병 응원 캠페인 및 물품 지원 등의 ‘나라사랑’ 활동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 유통 BU는 유통 계열사들이 축적해왔던 사회공헌활동 노하우를 한 데 모아 대규모 사회공헌 활동을 테마별로 지속할 예정이다. 6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에 맞춰 ‘나라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후 ‘생명존중’, ‘나누는 기쁨’, ‘따듯한 이웃’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올 하반기 이내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 유통 BU는 국가보훈처와 연계하여 ‘나라사랑 대바자’ 행사를 진행,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국가유공자의 의료 지원에 사용한다고 전했다. 

‘나라사랑 대바자’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롯데백화점 31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품을 구매한 금액의 일부가 유공자를 위해 기부되는 만큼 고객들도 소비를 통해 호국 보훈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나라사랑 대바자’를 테마로 본 매장 및 행사장에서 백화점 전 상품군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0억원의 물량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에게만 매장에서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도 선보이며, 이외에도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초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한 행사 기간 동안 국가유공자 포함 독립유공자, 군인, 경찰 등의 국가보훈대상자가 매장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롯데닷컴과 롯데홈쇼핑의 온라인몰인 롯데아이몰에서도 ‘나라사랑 대바자’를 진행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증한다.

한편 롯데 유통 BU는 지난 21일 국가보훈처를 찾아 국가유공자 복지지원 성금 5억원을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으며. 이 성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국가유공자 의료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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